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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건반 화성학

화음(chord) (Lv1)

데이어리 2022. 12. 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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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hapter에서는 화음(chord)에 대한 내용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화음(Chord)에 대해 설명드리기에 앞서 보다 나은 이해를 돕기 위해 이전 수업의 서두에서 안내드렸던 내용을 다시 한번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음을 배열하고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 첫 번째 방법은 여러 음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연주하여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음계(Scale)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방법은 두 개 이상의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화음(Chord)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음의 배열에 관한 추가적인 학습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지난 수업 내용의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데이어리의 하얀 건반 실용 화성학 [Chapter1. Warming-up]-2

 

데이어리의 하얀 건반 실용 화성학 [Chapter1. Warming-up]-2

음을 배열하고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여러 음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연주하여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두 개 이상의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법입

deiary-music.tistory.com

 

화음(chord) (Lv1)

 

화음은 두 개 이상의 음을 동시에 연주한 것입니다.

화음을 처음 접하는 현시점에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정의를 내립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이 동시에 연주되지 않고 순차적으로 연주되는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화음보다는 선율 즉 멜로디 [melody]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연주를 통해 화음을 표현하는 방법 중 화음을 구성하는 음들을 순차적으로 풀어 연주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개념을 현시점에서 포함한다면 멜로디 [melody]와 화음을 구분하는 것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화음을 구성하는 음들을 순차적으로 풀어서 연주하는 방법을 아르페지오[arpeggio]라 합니다. 아르페지오는 우리 말로 분산 화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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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은 3도 간격으로 쌓아 만들고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음은 기준 음으로부터 3도씩 음을 쌓아 만들고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물론 2도나 4도 등 다양한 간격으로 음을 쌓고 사용할 수는 있으나 상대적으로 해당 화음들은 3도 간격으로 쌓은 화음들과 비교하였을 때 청중들에게 생소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화음들은 긴장감이나 독특한 느낌을 주기 위한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도 간격으로 쌓아 올린 화음들의 이름과 특징에 관한 내용은 이후 Chapter에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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