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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화성학 수업이나 화성학 교재에서는 각각의 Chapter를 통해 하나의 주제를 제시하고 이를 깊이 있게 공부합니다. 하지만 데이어리의 하얀 건반 실용 화성학은 chapter1. Warming-up을 통해 실용 화성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을 가볍게 살펴보고 이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이후 Chapter를 통해 해당 주제들을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계이름과 음이름
- 하얀 건반 그림 위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를 표기해 놓았습니다. 이를 계이름이라 합니다.
Tip. 간혹 피아노 건반에서 "도"의 위치를 찾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때문에 쉽게 "도"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위 그림에서 "도", "레", "미"의 위치를 보시면 위에 검은 건반이 2개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를 하나의 묶음으로 본다면 하얀 건반 3개, 검은 건반 2개가 하나의 묶음을 구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미", "파" 그리고 "시", "도"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습니다. 이를 참고하신다면 앞서 설명드린 하나의 묶음을 구분하시는 것에 어려움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음이름은 악보를 조금 더 쉽게 읽고, 다른 사람들과 음악적인 의사소통을 편하게 하기 위해 문화권별로 또는 나라별로 음에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게 되는 음이름은 유럽권, 영미권, 한국식 음이름입니다.
- 위 내용에서 조금 의아하게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은 “도”를 “A”또는 “가”가 아닌 “C”와 “다”로 표기한 것인데 이는 악기를 조율하는 국제 표준음이 “라”이고 이를 “A”로 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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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interval) (Lv1)
- 음정(interval)은 음과 음 사이의 거리를 말합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음과 그 음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음이 더 있어야 합니다.
- 빨갛게 표시한 “도”라는 기준 음으로부터 “미”까지의 거리를 알고 싶다면 “도”부터 “미” 사이에 있는 하얀 건반의 개수를 세어봅니다. 건반의 개수를 세어볼 때에는 기준 음인 “도”부터 1개로 생각하고 세어야 합니다. “도”, ”레”, ”미” 총 3개의 음을 세었습니다. 총개수인 3이라는 숫자 뒤에 “도”라는 말을 붙여 사용합니다. 즉 “도”와 “미” 사이의 거리는 3도입니다.
[다른 음을 기준으로 한 예시]
“레”->”미” = 2도 / “미”->”솔” = 3도
“파”->”시” = 4도 / “레”->”라” =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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