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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에서는 지난 시간에 배운 장음계의 규칙을 다른 시작음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장음계(major scale) 또는 장조(major key)를 만드는 규칙을 학습하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지난 수업 내용의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장음계(major scale) 또는 장조(major key)를 만드는 규칙

 

데이어리의 하얀 건반 실용 화성학 [Chapter2. Grow-up]-4

이번 수업에서는 'Chapter1. Warming-up'에서 배운 음계(Scale)에 관한 내용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지난 Chapter에서 음계는 기준 음에서 시작하여 음을 순차적으로 나열한 것이라 설명드렸었습니다. 음을

deiary-music.tistory.com

 

장음계(major scale) 규칙 적용

피아노의 여러 음들 중 ‘’음을 기준으로 하얀 건반을 보면 다음과 같은 규칙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얀 건반]

기준음 <-> <-> <-> <-> <-> <-> <->
간격 온음 온음 온음 반음 온음 온음 반음
음정 2 2 2 2 2 2 2

 

앞서 배운 장음계는 3번째 음과 4번째 음 사이 그리고 7번째와 8번째 음 사이가 반음입니다. 하지만’~’의 하얀 건반을 나열하면 4번째 음과 5번째 음 사이 그리고 7번째와 8번째 음 사이가 반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장음계의 규칙과 다릅니다. 때문에 #()또는 #()또는 ♭(플랫)을 사용하여 이를 장음계의 규칙과 일치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를 시작음으로 하여 장음계를 만들기 위해 ’~’의 하얀 건반을 나열하였습니다. 이 경우 장음계를 만드는 기본 규칙과 다르게 3번째 음과 4번째 음 사이 간격이 온음(2) 간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간격을 반음(2)으로 조정하기 위해로부터 4도 거리에 위치한 음인 ♭(플랫)을 붙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3번째 음과 4번째 음 사이의 간격은 반음(단 2도)로 조정되고 4번째 음과 5번째 음 사이의 간격은 온음(장 2도)로 조정되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위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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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장음계 = F major scale = F major key]

기준음 <-> <-> <-> <-> <-> <-> <->
간격 온음 온음 반음 온음 온음 온음 반음
음정 2 2 2 2 2 2 2

 

위 방법을 다른 기준 음에 적용시켜 활용해 보신다면 쉽게 장음계를 만들고 그 구성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수업에서는 장음계에 이어 단음계(minor scale)의 구조를 살펴보고 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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